두루치기 먹으려고 미나리에 왔는데, 문이 닫혔네요.
그런데 바로 그 옆에 신장개업한 [ 미 송 식 탁 ] 이 보였습니다.
마침 잘됐죠?
먹고나니 "다들 맛있는 돼지찌개를 먹을 수 있도록" 이 곳을 많은분들께 공유하고 싶어졌습니다.
자 "미송식탁" 을 여러분께 소개드리겠습니다.
1. 입구
도청 근처에서 근무하신다면 당연지사 “연예인 반점”을 모를 수 없죠.
그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이 오래되긴 했지만 이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깔끔한 익스테리어입니다.
2. 실내 환경
실내 좌석 약 30석 되려나… 얼추 그쯤 됩니다.
점심시간은 전쟁이니 서둘러야겠죠?
또한, 인테리어 역시 건물과 이질감없이, 깔끔하며 모던한 느낌을 주네요.
아기자기한 실내장식도 좋습니다.
센스가 느껴지네요.
사진 정면에 위치한 문으로 들어가면 방이 나옵니다.
사진찍은 날은 개업날이라 방 내부는 준비를 아직 안 하셨다고 하더군요. ㅎ
3. 메뉴
가격대는 ‘조금 비싼' 정도입니다.
일단 제 기준에서는요. ㅎㅎ
메뉴가 한국어로만 되어있어 아쉽지만,
사실 돼지찌개를 외국인들이 먹을 수 있을까요?
매워서...
메뉴는 한글로만 되어있습니다.
4. 요리
기본 반찬 중 중요한게 있습니다.
바로 콩나물과 김.
그 이유는 밑으로… ㅎ
돼지찌개를 시키면 이렇게 밥에 계란후라이가 하나 올려져서 나오는데요.
여기에 김과 콩나물을 꼭 얹어야 합니다.
안그럼 너무 맵거든요.
캬~ 돼지찌개가 나왔습니다.
보기만해도 콧등에 땀이나네요.
요 녀석!
밥과 비벼주마!
너무너무 매워요. ㅎ 사실 저는 매운음식을 잘 못먹어요.
일반 사람들은 적당할 것 같고,
매운 음식 매니아분들은 조금 더 맵게 해달라고 하시면 된답니다. ㅠ
너무 매워서 돼지찌개 시키면 쿨피스가 요로코롬 서비스로 나와요.
정말 다행이었죠.
죽다 살았습니다.
5. 기타 (자랑)
개업날 운 좋게 와서 개업떡을 얻어먹었습니다.
6. 정보
위치 외 정보가 없습니다.
영업시간을 여쭤보니, 개업한지 1일도 안지나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고요.
명함도 없어 연락처도 없어요. ㅠ
아직 인터넷 지도에 등록을 안하셨는지, 지도에서도 검색이 안됩니다.